부산백병원 흉부외과팀이 백병원 반세기 역사상 첫 심장 수술의 성과를 거두었다. 1985년 9월 23일 흉부외과 조광현, 우종수 과장팀은 마취과 조영일, 박태인 과장팀과 공동으로 선천성 심장병인 심실중격결손증 환아(여, 6세)에게 수술을 시도, 성공을 거두고 환아는 2주 만에 완쾌되어 퇴원했다.
1987년 100례 달성, 1992년 1000례 달성 등의 기록을 세우며, 부산백병원은 부산·경남 최고의 심장 수술 전문 병원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까지 5000례 이상의 심장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1987년 2월 17일 심장 수술 100례 달성 기념사진과 1992년 12월 300일 심장 수술 1000례 달성 사진.

1988년 3월 26일 안면기형연구소 개소식과 한겨레신문에 소개된 안면기형연구소 소개 기사

국내 처음으로 서울백병원에서 성형 재건과 안면 기형 교정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특수 클리닉이 설치되었다. 서울백병원 별관 3층에 1백여 평 규모의 최신 설비와 의료 장비를 갖춘 성형재건안면기형연구소를 설치하고 1988년 3월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성형재건안면기형연구소는 미세 수술 등을 통하여 안면 기형, 수지 재접합, 말초 신경 복원 등을 시술, 연구하는 성형 재건과 안면 기형 교정 분야의 종합 센터로 성형외과 최고의 권위자 백세민 소장을 영입하였다.

1988년 6월경 서울 모퉁이의 시골같은 마을 상계동에 상계백병원을 신축 공사하기 위해 백낙환 이사장과 시설부, 간호부, 영양부, 기획팀 부서장들이 일본의 유명한 병원들을 견학하였다. 일본의 의료 장비, 시설, 건물 외곽, 운영 방식 등 여러 가지를 보고, 회의하고, 드디어 1989년 10월 30일 상계백병원이 개원을 하였다. 아래 사진은 상계백병원 김향숙 주임 간호사가 기증한 것.

제1회 신규 간호사 합동 연수. 서울백병원과 부산백병원 간호부는 1986년 2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40여일에 걸쳐 신규 간호사 교육을 실시하는데,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2월 24일, 25일 이틀 간 서울과 부산 합동으로 김해캠퍼스에서 특수 야외 훈련을 포함한 특별 교육이 있었다.

986년을 시작으로 백병원 간호부는 매년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5~7일간 합동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서울, 부산, 상계, 일산, 해운대백병원에서 모두 434명의 신규 간호사들이 합동 연수에 참여하였다. 연수 교육은 특강과 예절 교육, 팀워크 훈련, 워크숍, 장기 자랑, 촛불 의식, 명상의 시간, 리포트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교육이 끝난 후 각 병원별 교육이 진행된다.

인제대학교 간호학과는 1994년 개설을 하였는데,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 상단. 간호학과의 나이팅게일 선서식 좌. 신규 간호사 합동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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