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오랜 전쟁과 내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국민들을 위해 바그람 미군기지 내 한국 병원의 운영을 맡아 의술과 인술을 전하는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2010년 4월 11일 바그람 한국병원을 개원했다. 바그람 한국병원은 연면적 3000㎡에 30병상 규모로 약 200명의 환자를 진료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약사, 행정 지원 업무 등 총 23명의 의료진을 파견하였다. 또한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매년 아프가니스탄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보건·의료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프가니스탄 의료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5개 백병원 통합 '제1회 백중앙 의료원 QI 경진대회'가 2007년 4월 23일 서울 인당관 9층 강당에서 열렸다. 의료 질 향상과 진료 업무 개선을 위해 진행된 QI 경진 대회는 각 병원별 QI 경진 대회를 통해 선발된 2개 팀의 우수한 주제를 선정, 총 10개 팀이 모여 QI 활동의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로 각 병원별 정보 공유의 시간이 마련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5회를 맞이한 QI 경진대회.